유심 교체보다 먼저 해야 할 핵심 보안 설정 가이드
SK텔레콤을 통한 대규모 해킹 사건으로 약 2,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며, 통신 보안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
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'유심 교체'에만 몰두하지만, 실제로는 그보다 먼저 설정해야 할 실질적인 보안 조치들이 존재합니다.
지금 바로 설정할 수 있는 아래 3가지 보안 기능은 간단하지만 강력한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.
✅ 1. 유심 보호 서비스 설정 (통신사 앱)
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유심 보호 기능은 타인의 기기에서 임의로 유심을 바꿔 끼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입니다.
- SKT: T월드 앱 → 유심 보호 → 설정
- KT: 마이KT 앱 → 보안 → 유심 보호 설정
- LG U+: U+ 고객센터 앱 → 보안 서비스 → 유심 보호 ※ 접속자 급증으로 앱이 느릴 수 있으니 반복 시도 필요
✅ 2. 명의 도용 방지 설정 (패스앱)
‘PASS’ 앱에서는 본인 명의 개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'명의도용 방지' 기능이 있습니다.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제3자가 내 명의로 유심 개통을 시도하더라도 인증 자체가 차단됩니다.
- PASS 앱 → 인증/보안 관리 → 명의도용 방지 설정 → 활성화
✅ 3. 번호 도용 문자 차단 서비스 신청
보이스피싱·스미싱 등 문자 기반 사기를 막기 위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‘번호 도용 문자 차단’ 서비스를 이용하세요. 내가 발신하지 않은 메시지가 타인에게 보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.
- T월드/마이KT/U+앱 → 부가서비스 → 번호 도용 문자 차단 신청
📌 함께 병행해야 할 추가 보안 조치들
- 유심 실물 교체 (온라인 또는 대리점)
- Google OTP, 카카오 인증서 등 2단계 인증 앱 설정
- 주요 계정 비밀번호 강력하게 변경
- 로그인 이력 주기적 확인 및 낯선 기기 차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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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의 편리함만큼 보안 의식과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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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분의 설정이 수백만 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.
